화물연대, 의왕컨테이너기지에서 선전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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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의왕컨테이너기지에서 선전전 시작
화물연대본부가 17일 10시 의왕컨테이너기지에서 출정식을 열고 전국순회선전전에 돌입했다.
화물연대본부는 2012년 화물운송 법제도개선을 위한 투쟁을 준비해 왔으며, 오는 2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파업 찬반투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선전전은 총파업 찬반투표의 압도적 가결과 투쟁승리를 조직하기 위해서이다.
이날 선전전에는 화물연대본부와 15개 지부, 화물연대 서울경기지부 조합원들, 공공운수노조 이상무 위원장과 경기본부에서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화물차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주고, 피케팅을 하며 투쟁을 홍보하고 화물노동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선전전은 의왕컨테이너기지에서 평택항으로 이동해 이어졌으며, 총파업투표가 시작되기 전날인 2월 3일까지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항만, 공단 등 물류거점과 휴게소를 돌며 진행된다.
2012년은 화물연대가 법제도개선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지 10년이 되는 해로 "올해는 꼭 화물노동자들의 오랜 숙원을 이루고 말겠다"는 목표아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대정부 요구안으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전면개정과 노동조합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올해 핵심요구는 ▲표준운임제 법제화 ▲노동기본권 법제화 ▲화물운송제도 개선 ▲수급동결 사수 ▲운송료 현실화 및 생존권 쟁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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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석님의 댓글
한희석 작성일추운날씨 수고 많았습니다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