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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건설 공동투쟁, 여의도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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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7,023회 작성일 12-05-3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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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건설 공동투쟁, 여의도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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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와 건설노조 조합원 2천여명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건설·화물 공동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물류·건설현장을 멈추는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본부는 6월 말 7월 초 사이에 기습적으로 들어간다는 것이고 건설노조는 6월 27일로 파업을 예고했다.


이용대 건설노조위원장 직무대행은 "건설·화물 노동자들의 경고파업의 시작으로 총파업 투쟁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며 "공동요구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위력적인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달식 화물연대본부장은 "물류와 건설현장을 멈춰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두 노조의 대표단이 새누리당, 민주통합당과 면담을 진행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은수미 국회의원 당선자, 조춘화 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 김우철 국토해양위원회 정책전문위원이 참여하여 면담이 진행됐다. 이들은 화물노동자가 요구하는 표준운임제 도입, 물류공공성, 생존권문제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노조와 TF팀을 구성하여 정부의 입장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상임위 등 국회 원내구성이 마무리되면 중장기적으로 2-3가지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해결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연맹에서는 이봉주 화물연대본부 부본부장과 김석 대협실장이 면담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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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노조는 결의대회를 마치고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언론노조 문화제에 참여했다. 건설노조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대한건설협회로 자리를 옮겨 1박 2일 노숙농성을 벌였다.


건설노조와 화물연대본부는 지난 4월23일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해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산재보험 전면적용 △기름값 인하 등 세 가지 공동요구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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