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식마당

주요소식

화물연대 정부-운송업체 교섭 성과없이 끝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3,831회 작성일 12-06-28 09:17

본문

화물연대 정부-운송업체 교섭 성과없이 끝나



.jpg





화물연대본부는 27일 오후 정부와 운송업체와 잇달아 교섭을 가졌으나 성과없이 끝났다.


이날 오후 2시 과천 국토해양부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정부와의 교섭은 시종일관 화물연대와 정부가 신경전을 펼치며 진행됐다.


화물연대는 정부측에 표준운임제를 비롯해 핵심 요구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수용을 촉구했다.


하지만 정부측은 지난 2월 화물연대 총파업 찬반투표 이후에 수개월에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는 이날 교섭에서는 접점을 찾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28일 오전 10시에 다시 교섭을 벌이자고 제안했으며 정부측이 이를 수용했다.


화물연대와 운송업체와의 교섭은 오후 7시 방배동 화련 회관에서 열렸다.


15개 운송업체가 참석한 이날 교섭에서 화물연대는 운송료 30% 인상의 근거를 밝히고 운송업체가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수용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러나 운송업체측은 화주측과 협의를 시작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대며 인상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결국 화물연대와 운송업체측은 화주측과 인상폭에 대해 협의한 후 28일 오후 3시 다시 교섭을 갖기로 했다.


이날 교섭에서는 엄상원 화물연대 수석부본부장, 윤창호 화물연대 사무국장, 심동진 화물연대 조직국장, 윤춘호 공공운수노조 선전실장이 참여했다.


한편 화물연대 총파업 3일째를 맞아 비조합원의 참여도가 급격히 늘면서 물동량도 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