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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신문

[정책] 상·하차만 5~6시간, 생존권의 위협이다 (2013년 4월, 창간준비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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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6,508회 작성일 16-05-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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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차만 5~6시간, 생존권의 위협이다


 


화물운송노동자에게 상·하차 대기시간만큼 힘들고 지겨운 일도 없을 것이다. 가뜩이나 떨어진 운송료를 메우기 위해서 한탕이라도 더 해야 하는 화물운송노동자에게 상·하차 시간이 5-6시간 걸린다고 하면 그 자체는 생존권의 위협으로 다가오기까지 한다.



화물연대 인천지부 컨테이너지회는 화물운송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컨테이너 상·하차문제 해결을 위하여 팔을 걷어붙였다.



먼저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하 ICT)에 출입하는 481명의 화물운송노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상·하차 대기시간이 3시간 이상 걸리는 대한통운 4항과 ICT에 대하여“ICT컨테이너 상·하차 지연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교섭 자리에서 ICT측에 총 6가지의 요구사항을 전달하였다.



4월 10일 개최된 1차 교섭에서 인천지부는 상·하차 문제와 관련한 총 6개의 협약요구안을 전달하고 빠른 시일 안에 해결을 요구하였으며, 이의 해결을 위한 2차교섭을 4월말이나 5월초에 갖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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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게 늘어선 상차 대기 차량들을 바라보는 화물운송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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