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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화물연대 조합원이 하나되는 작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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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10년.

이땅의 화물운송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기 위해 싸워온 자랑찬 역사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정부와 화물자본은 화물운송노동자들을 쥐어짜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각종 법과 제도를 악용하여 불법적인 다단계 하도급, 번호판 거래와 탈취를 부추겨

화물운송노동자를 삶의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표준운임의 법제화, 번호판 소유권 완전 쟁취, 직접운송의무제 폐지, 도로비 인하폭 확대, 산재보험 쟁취.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싸움은 이땅 화물운송노동자들이 하나될 때에만 가능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화물연대 조합원 동지들이 먼저 하나됩시다. 단결합시다.

하나!! 조합원 차량을 만나면 손을 들어 인사를 나눕시다.

하나!! 조합원 차량을 추월하면 반드시 짧은 경적과 함께 비상등을 깜빡입시다.

하나!! 운행중 조합원 차량이 곤경에 처해 있으면 함께 도와줍시다.

하나!! 상·하차 시 화물연대 동지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면 함께 대응합시다.

하나!! 휴게소에서 조합원 동지를 만나면 여유로운 차 한 잔 건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