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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화물운전자복지재단 2013년 5차 이사회 개최

복지재단 화물정보망사업 실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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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전자복지재단이 7월 17일(수) 이사회를 개최하여, 그동안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화물정보망 사업’을 원안대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화물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생계 기반 위협 요인을 제거하고, 장기적으로는 화주와 화물노동자의 직거래를 확대·지향한다는 목표 속에서 논의되었던 ‘화물정보망 사업’은 그동안 거래단계의 축소냐 확대냐의 논란 속에 놓여 있었다.

이사회는 ‘화물정보망 사업’을 민간에 위탁하지 않고 복지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사업의 이익이 화물노동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화물정보망 사업’ 및 관련 사업이 결정되면서 예산전용 승인 건과 추가경정예산 편성 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 통과되었다.

복지재단은 7월 22일 정보망 사업의 제안요청서를 검토하는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후 정보망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후속 조치들을 취하게 된다. 화물정보망 사업의 운영은 2014년 4월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