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부산 동부감만 상하차 문제 해결 가닥잡다 (준비 4호, 2013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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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부산 동부감만 상하차 문제 해결 가닥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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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화물연대 부산지부에서는 위수탁지부와 함께 동부감만 컨테이너 터미널의 상하차 문제 관련 활동을 진행하였다.
실태조사를 통해 실제 상하차 시간을 파악하였고, 불편사항 설문과 요구안 설문 등 소수의 생각이 아닌 조합원들과 화물노동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요구안을 확정하고, 6월 27일과 7월 4일 두 차례의 교섭을 통해 부족하지만 의미 있는 합의를 이루어 내었다.
터미널 상하차 문제는 동부감만 한 곳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터미널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이다. 하지만 모든 터미널을 한 번에 바꾸는 것은 개별 터미널의 특수성이 있어 쉽지 않다. 부산지부는 이번 동부감만 터미널을 시작으로 터미널을 순회할 계획이다. 이번 상하차 문제 해결은 화물연대와 함께 할 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투쟁이었다.
핵심 합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펙트 CY 반입 컨테이너의 검사는 펙트 CY에서 진행한다.
▲ 외부차량 주정차 공간을 확보한다.
▲ 저녁식사 시간에도 장비를 80% 이상 운영한다.
▲ 야드 혼잡 시 임의지정 야드에 먼저 하차 후 Y/T를 활용해 셔틀작업 진행한다.
▲ 인수도증과 장비에 불편사항 접수 연락처를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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