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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지자체,  화물협회,  운송업체, 브로커들의 사기행각 극에 달하다 (8호,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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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6,662회 작성일 16-08-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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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지자체, 화물협회, 운송업체, 브로커들의 사기행각 극에 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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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브로커들에 의한 번호판 탈취사기가 막판 기승을 부리고 있다. 두 달 전 목포□□운수에서 일하고 있던 광주 목포지회 전창호 조합원은 평소 호형호제하며 지냈던 목포브로커 강○○에게 번호판을 빼앗기고 이에 항의하자 의치를 비롯해 치아 7대가 빠지는 폭행을 당해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사건의 발단은 전창호 조합원이 속해 있던 목포□□운수의 일부 양도양수 작업오더에 의해 시작됐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전창호 조합원에게 목포브로커 강○○는 번호판을 다른 것으로 바꿔준다는 핑계로 인감증명서를 끈질기게 요구했고 양도·양수인줄 꿈에도 모르고 인감을 주게 된다. 불안해서 목포시청에 찾아가보니 목포공무원은 목포□□ 운수랑 통화 후 오후에 다른 번호판과 바꿔준다고 하자 이를 믿고 목포브로커 강○○에게 인감파기를 요구하게 되고 강○○은 파기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2주 동안 인감을 가지고 있다가 결국 일부 양도양수 사기에 사용하게 된다.


 


한편 광주에 사는 홍△△K자동차 차체용철판(냉연코일)을 운송하고 싶어 ◇◇◇이노텍물류에 확인하니 직접운송 비율에 맞춰줄테니 번호판을 사가지고 오라고 한다. △△은 광주브로커 C운수에 번호판을 구해달라 요구하고 광역시도 담당브로커인 G모씨에 의해 C운수와 목포브로커 강○○을 연결, 결국 목포□□운수 전창호 조합원의 번호판을 ◇◇◇이노텍물류에 양도하게 된다.


 


◇◇◇이노텍물류는 목포 전창호 조합원의 번호판이 넘어오니 공T/E를 만들기 위해 위수탁 차임에도 불구하고 직영차라고 속여서 광주화물협회가 홍△△의 차로 대폐차서류 통보서를 발급 하게 한다.


 


광산구청은 홍△△의 차로 대차등록을 완료하고 전창호 조합원의 번호판을 ◇◇◇이노텍물류의 광주 브로커인 C운수에 이전서류를 넘겨준다. 또한 자가용서류와 자가용 번호판을 고속버스를 통해 전창호 조합원에게 보낸다.


 


이에 격분한 전창호 조합원이 목포브 로커 강○○에게 인감파기 자초지종을 캐묻자 목포브로커 강○○이 뇌진탕과 의치 두대를 포함 총 7대의 치아가 빠지는 폭행을 가했다. 현재 목포경찰은 무차별 폭행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


 


화물연대는 이 사건을 광주 화련과 광산구청과 업체가 결탁한 사건으로 규정하고 목포□□운수, 목포브로커 강○○, ◇◇◇이노텍물류, 광주브로커 C운수, 광주 화물협회를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또한 광산구청에 관련법에 의거 ◇◇◇이노텍물류의 사업 전부정지 60(이를 어길 시 허가 취소)과 등록번호에 대한 말소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올해 919일 시행 예정인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운송사업자의 일부 양도 양수 금지는 위 사건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도록 양도 양수 시 운송사업 전체의 양도 양수만 허용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전문 브로커들에 의한 번호판과 차량의 탈취 및 불법증차 시 일부 양도 양수를 반복하는 과정 때문에 내려진 조치이며 화물연대가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사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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