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화물연대 조합원이 하나 되는 작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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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화물연대 조합원이 하나 되는 작은 실천
열흘간의 치열했던 총파업 투쟁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비록 화물노동자의 오랜 요구인 지입제 폐지, 표준운임제 쟁취를 이뤄내진 못했지만 화물연대의 투쟁은 멈추지 않습니다.
굴종의 삶을 떨치고 화물연대의 역사를 만들어낸 조합원들의 뜨거운 가슴이 남아 있는 한 우리 투쟁은 계속됩니다.
노동자들 머리위에 헬기를 띄워가며 때리고 잡아 가두는 정권과의 치열한 전쟁터 한 켠 천막에서 머리를 맞대고 식은 밥을 먹으며 나눴던 정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의 현장과 도로 위에서 따뜻한 동지애를 나눕시다.
조합원 동지들이 화물연대의 희망입니다.
하나, 조합원 차량을 만나면 손을 들어 인사를 나눕시다.
하나, 조합원 차량을 추월하면 반드시 짧은 경적과 함께 비상등을 깜빡입시다.
하나, 운행 중 조합원 차량이 곤경에 처해 있으면 함께 도와줍시다.
하나, 상·하차 시 화물연대 동지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면 함께 대응합시다.
하나, 휴게소에서 조합원 동지를 만나면 여유로운 차 한 잔 건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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