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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결의문] 10.26대회 투쟁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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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939회 작성일 13-10-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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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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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는 38만 화물운송노동자의 생존권과 권리보장을 위해 법제도 개선투쟁을 전개해왔다.


10년이 넘는 투쟁에도 불구하고 2013년 화물운송노동자는 여전히 모든 권리가 박탈당한 채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화물운송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만들 권리도 없고 산재보험조차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운송수입은 최저임금보다 못하다.


내 돈 주고 산 차량의 명의를 운수회사로 등록해야 하고 번호판까지 뺏기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직접운송의무제도입으로 수천만원씩 번호판을 구입해서 운수회사에 상납해야 한다.


 


역대 정부가 약속했던 수많은 법제도 개선은 항상 지켜지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는 2009년에 표준운임제를 법제화하겠다는 약속을 끝내 지키지 않고 정권을 마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체 화물운송노동자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24시간 할인해 주겠다는 대선공약사항에 대해 전혀 일언반구도 없다.


 


2013!


화물연대는 정부와 자본의 화물운송노동자 죽이기 정책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노동기본권 표준운임제 번호판실명제 쟁취! 직접운송의무제 폐지! 도로비 전차종 전일할인제 실시! 5대 요구를 내걸고 화물연대는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을 선언한다.


 


5대 요구 쟁취 투쟁은 빼앗긴 권리를 되찾기 위한 권리선언이며 살기 위한 투쟁이다. 화물연대가 벌이는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의 승리에 38만 화물운송노동자의 운명이 걸려 있다. 이에 우리는 온 힘을 다해 조직하고 투쟁할 것이다. 화물연대의 지침과 깃발 아래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투쟁할 것이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투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총력투쟁결의대회에 참석한 우리들은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법제도개선을 위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10만서명운동을 힘차게 진행하며 화물운송노동자 권리를 찾기 위해 양심적인 제 세력과 굳건한 연대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일사분란한 투쟁 전개를 위해 지부-지회-분회 등 조직을 정비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며 일사분란하게 투쟁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20131026


노동기본권표준운임제번호판실명제 쟁취! 직접운송의무제 폐지! 도로비 인하!


화물운송노동자 총력투쟁결의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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