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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CJ 대한통운택배 손배 가압류 철회! 대화와 교섭 촉구! 화물연대 울산지부 2차 고공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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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7,312회 작성일 15-07-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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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739-4 2/전화: 02-2635-0786 /팩스: 02-2634-3716 /e- mail:hwamul1027@gmail.com


날짜 : 2015730() / 받는 이 : 각 언론사 사회부 노동담당, 국토부 출입 기자


담당 : 오유경 화물연대 울산지부 사무부장 (010-7477-5989)




CJ 대한통운택배 손배 가압류 철회! 대화와 교섭 촉구!


화물연대 울산지부 2차 고공농성 돌입


1. 화물연대본부 울산지부 강남지회 CJ대한통운택배분회 파업 투쟁 중 울산지부장(이준서)CJ대한통운택배분회 부분회장(신기맹)이 오늘(7/30, 목요일) 오전 3시경 서울 올림픽대로 김포방면 광고탑(노량진수산시장 건너편)에서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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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물연대 울산지부의 고공농성은 이 달에만 두 번째로, 지난 713일부터 울산지부 CJ대한통운택배분회 분회장과 조직담당 등 2명이 여의도 서울교 앞 광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인 바 있다.


 


3. 손배 가압류 철회와 CJ대한통운의 대화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13일 고공농성을 시작했던 택배분회 2명은 손배 가압류 등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파업참가자 복귀 등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을 믿고 715일 자진해서 광고탑에서 내려왔다.


 


4. 그러나 고공농성 정리로 여론의 주목이 사라지자 CJ대한통운은 파업참가자들에게 노예계약에 다름없는 서약서, 이행서를 요구하는 등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있다. 20135월 택배노동자들에게 약속한 확약서 내용도 지키지 않고, 그동안 구두 약속한 내용도 지키지 않은 CJ대한통운이 다시 한 번 택배노동자들을 기만한 것이며, 택배노동자의 절박한 목소리를 외면하는 CJ대한통운에 대한 여론의 질타를 피하기 위한 눈속임이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5. 화물연대 울산지부 CJ대한통운택배분회는 그동안 회사가 확약서와 구두로 약속했던 내용을 지킬 것과 성실하게 대화에 임할 것을 요구하며 지난 68일 파업에 돌입했다. 너무나 상식적인 요구임에도 CJ대한통운은 파업에 참가한 택배노동자들의 집화코드 삭제, 손해배상 가압류, 고소고발 등 탄압으로 일관했고, 심지어는 조합원 가족들에게까지 전화와 문자로 협박하는 반인륜적인 행위를 자행해 왔다. 또한 법적 자격이 없는 택배노동자들의 단체교섭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택배노동자들의 대화 요구를 매도하고 여론을 호도했다.


 


6. 택배분회는 CJ대한통운 측에 손배 가압류 철회와 고소고발 취하, 전원 원직 복직, 전제·조건 없는 대화와 교섭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CJ대한통운이 하루 속히 택배노동자에 대한 탄압과 여론 호도를 중단하고 사태의 원만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CJ대한통운이 택배노동자들의 상식적이고 절박한 요구를 또다시 외면한다면 화물연대는 장기 항전도 마다하지 않고 전 조직적인 전방위 투쟁에 돌입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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