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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8_[성명서] 톨게이트노동자 투쟁 지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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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135회 작성일 19-10-21 13:37

본문

   

노동기본권 보장!

안전운임제 전면실시!!

지입제폐지·생존권 보장!

성명서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로 183 철노회관 2(: 07412) 전화: 02-2635-0789 팩스: 050-4926-0060

날짜: 2019628() 이메일: hwamul1027@gmail.com

 

화물노동자의 고된 노동 속에서 늘 함께 해 온

톨게이트 요금수납 노동자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 문재인정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대량해고 철회하고 직접고용 실시하라!

 

불법파견도 모자라 대량해고 자행하는 도로공사 규탄한다!

한국도로공사는 71일부로 톨게이트 요금수납 노동자들 1,500명을 해고하겠다고 했다. 필수 유지 업무는 파견 등 간접고용 해서는 안된다는 법을 어기고 불법 파견을 해온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한 대법원 소송 승리가 눈앞에 있는 시점에 말이다. 불법파견에 자회사 전환을 강요하더니 이에 저항하는 노동자들을 모조리 해고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공공기관으로써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도 찾아볼 수 없는 횡포이고 갑질이다.

 

문재인 정부의 허울뿐인 정규직 전환정책이 이 사태를 유발했다!

한국도로공사의 뻔뻔한 자회사 전환 강요와 기만적인 대량해고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문재인 정부는 앞에서는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공언했지만 뒤에서는 자회사 전환 방식을 추진하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를 기만했다.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자회사 전환을 거부하는 노동자들을 탄압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정부정책을 등에 업고 법까지 무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방치하고 부추긴 대량해고이다.

 

톨게이트 요금수납 노동자의 투쟁은 우리 모두의 투쟁이다!

문재인 정부의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약속은 한참 후퇴하고 있다. 화물노동자는 노동자가 아니라는 정부의 입장은 반복되고 있다. 화물노동자는 고속도로 위에서 대부분을 보내며 고된 노동을 하고 있다. 고속도로 위에서 노동하는 톨게이트 요금수납 노동자들을 화물노동자의 노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동지들이다. 화물연대는 톨게이트 요금 수납 노동자의 투쟁은 우리 모두의 투쟁임을 분명히 알고 있다. 73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와 한국도로공사가 끝까지 가겠다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분노를 감당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끝까지 함께 싸워 승리하겠다.

2019.06.28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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