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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총파업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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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상현[법규부장]
댓글 0건 조회 7,436회 작성일 08-06-13 11:47

본문


<보도자료>


 


정부는 거짓 통계로 사실을 왜곡하지 마라


 


 



○ 물류총파업 돌입 1일차, 주요 국가 기간 산업단지 도로화물운송물동량 사실상 마비


 


 

1. 정부는 매일 브리핑을 통해 화물연대 파업에 몇 대의 차량이 동참하고 있는지 발표하고 있다.


 



2. 정부는 중앙부처에서 앉아서 지방 기관등에서 보고하는 동향들을 파악해 집계하고 있다. 결론은 ‘화물연대파업에 참여하는 차량이 저조하며, 파급 효과는 미미할 것이니, 화물차주들은 운행에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 혼란에 빠지지 말고 물동량 처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정부의 안타까운 주문으로 들린다. 그리고 예전과 마찬가지로 파업참여차량에 대한 협박과 비상수송참여차량에 대한 당근을 함께 내밀고 있다.


 



3. 그러나 이미 물류대란은 가시화되고 있다. 현장에서 거점 농성을 벌이고 있는 우리 조합원동지들은 실시간으로 중앙으로 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부산항, 군산항, 광양항, 인천항은 이미 멈추었고 대산석유화학단지, 여수산업단지, 포항철강단지, 당진철강단지등 국가기간산업을 중심으로 사실상 도로화물운송물동량은 마비되었다.


 



4. 고속도로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CCTV 정보에서도 화물차 운행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이제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해야 한다. 왜 이런 물류대란이 매년 발생할 수밖에 없는지, 아무리 화주들과 간담회를 한다한들 문제 해결실마리가 잡히지 않는지 똑똑히 알아야 한다. 법에 막히고, 제도에 막히고, 현실에 막힌 화물운송노동자의 절절한 호소를 제발 귀기울여 주길 바란다.<끝>


 



 



2008.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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