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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화물연대 파업 현황 및 정부 브리핑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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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7,144회 작성일 12-06-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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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현황(6/28 오전 10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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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일 오전 10시 현재 화물연대 조합원 중 컨테이너 운송 거부를 하고 있는 숫자는 36백 명임.


 


국토해양부는 오늘 조합원 11백대가 운송거부를 하고 있다고 밝힘.


국토해양부 보도는 조합원 숫자에서도 큰 오류.


 


화물연대 자체 집계로 파업 참여 조합원의 두 배 가까이가 운송 거부 중. 비조합원 참여 수준은 최소한 6천여 명.


 


국토해양부는 비조합원 운송거부 숫자를 8백대로 보도.


 


화물연대 집계로 오늘 오전 10시 현재 컨테이너 운송차량 12천대 중 80%96백대 이상이 참여 중.


 


국토해양부 발표 16%는 현실과 매우 큰 괴리. 현장에서 봐도 이는 비상식적 집계임.


국토해양부는 2008년 파업 3일차를 72%로 보도했으나, 당시는 사실상 모든 화물차가 운행 정지 상태였음. 이는 실제 당시 화물운송업계 당사자들을 만나보면 확인할 수 있음.


 


부산항, 의왕ICD, 광양항, 평택항에서는 파업 2일차 오전부터 사실상 화물차를 보기 힘듦. 현재 군병력 차량과 극소수 대형운송업체만 움직이고 있는 상황.


 


이 밖에 포항 철강단지, 여수 화학단지에서도 화물운송이 거의 중단된 상황.


 


국토해양부는 화물연대와의 교섭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조합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기 위해 왜곡 축소 보도를 하고 있음.


 


화물연대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조합원 참여 숫자만 해도 실제 조합원의 30%로 축소.


 


국토해양부는 항만 운송 업체를 통해 조사하고 있다고 하나, 항만 운송 업체 자체 조사부터 신뢰성이 없음. 운송업체는 화주들에게 피해를 숨기기 위해 축소 보고하는 것이 일반화. 이는 국토해양부도 알고 있는 내용.


 


교섭 국면 이후 비조합원 참여는 늘고 있음. 일부 대형 운송업체가 소수의 자체 차량과 일부 비조합원을 동원하여 물량 수송에 나서고 있으나 전체 물동량의 5% 내외에 불과.


 


정치권의 표준운임제에 대한 지지, 시민사회단체의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지지로 화물노동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원만한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있음.


 


화물노동자 모두는 이 번 기회에 화물운송시장의 뿌리 깊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화물연대에 대해 전폭적 지지를 보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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