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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1. 안전운임 두 번째 시한 초과, 교섭 초읽기 돌입!

11월21일로 결정되었던 안전운임 두 번째 결정시한이 초과되었다. 국토교통부는 11월30일까지 최대한 운임 수준에 대한 합의를 시도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화물연대는 적당한 수준에서 운임을 타협하는 일은 절대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히고 터무니 없이 낮은 운임을 강요하는 화주와 타협을 종용하는 정부에게 분명한 경고를 보냈다. 남은 몇차례의 교섭에서 운임수준을 높이고 교섭력을 최대화 할 수 있는 투쟁이 절실하다!

소식2. 화물연대 지도부, 국토교통부에 최후통첩!

11월20일(화) 13차 안전운임위원회가 개최 된 서울역 대회의실 앞에서 화물연대 지도부가 피켓 시위를 진행하였다. 이번 피켓시위는 노골적으로 친자본적인 태도를 취하는 정부에게 화물연대의 투쟁의지를 전달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피켓시위 이후 화물연대 김정한 본부장은 국토교통부에 공식적으로 김현미 장관과의 항의면담을 요청했으며, 화물연대 지도부는 11월21일까지 국토교통부의 제대로 된 답과 태도변화가 없다면 즉각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소식3. 화물연대 조합원, 40만 화물노동자의 생존권을 건 투쟁을 준비하자!

11월20일(화) 밤 늦게까지 진행된 11차 투쟁본부회의에서는 화물연대 투쟁계획을 오랜 논의 끝에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다. 11차 투쟁본부회의 결정에 따라 지도부는 상경투쟁을 마무리하고 각 지부로 돌아가 투쟁 준비에 돌입한다. 화물연대 투쟁일정은 다음과 같다.

1) 11월25일(월) 화물연대 지도부 투쟁선포 기자회견

2) 11월26일(화) 화물연대 조합원 결의대회 (2시,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

3) 11월26일(화)-27일(수) 화물연대 확대간부 1박2일 노숙투쟁

[사진1] 교섭장소 앞 피켓시위 

[사진2] 서울역 앞 지도부 피켓시위 

[사진3] 교섭장소 앞 피켓시위 

[사진4] 국토교통부에 최후통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