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안전을 화물노동자에게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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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진행되었던 지회별 사전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3시 군산시청으로 조합원들을 싣은 버스 차량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쨍쨍히 햇볕 뜨거운 여름날
군산시청 앞에 화물노동자들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하나 둘 모여든 전북지부 조합원 동지들이 대열을 맞추고 투쟁의 띠를 동여맨다.
화물연대 전북지부 714 하루경고 파업 승리 결의대회는
준비했던 제시각에 맞춰 힘차고 당차게 진행되었다.
40여분간의 승리 결의대회로 조합원들의 각오를 다지고
꽃다지 김용진(분)의 노래공연으로 흥을 얹어 다시금 대열을 정비해 거리로 나선다.
멀지 않은 거리이긴 하지만 햇볕의 뜨거움과 끈적거리는 아스팔트.
한발 한발 내딛는 조합원들의 발을 무겁게 했지만.
거리에서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며 시민들과 마주했다.
군산시의 중심 수송동 롯데마트 사거리를 휘어 돌아
7/14 화물연대 하루경고파업을 마무리하며 ...
아직 파업이 끝나지 않았음을 ...
지금 부터 파업은 시작이며 현장으로 돌아가 더욱 가열차게
우리의 권리를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각오를 다졌다.
그렇게 전북지부 조합원들은 현장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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