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브라질 화물차 기사들, 중동 분쟁 속 경유가 급등에 파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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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화물노동자 노조들은 중동 분쟁으로 인한 최근 경유가 급등에 대응해 이르면 이번 주 파업에 나설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유가 폭등에 대한 단기 대책과 함께, 브라질 화물노동자들은 최저운임(브라질의 안전운임) 위반에 대한 단속 강화와 위반 운송사에 대한 사업면허 취소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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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화물차 기사들, 중동 분쟁 속 경유가 급등에 파업 검토
브라질의 화물노동자 노조들은 중동 분쟁으로 인한 최근 경유가 급등에 대응해 이르면 이번 주 파업에 나설 것을 예고하고 있다고 한 노조 간부가 화요일 밝혔다.
파업이 광범위하게 확산될 경우 브라질에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브라질은 내륙 장거리와 항구로의 화물 운송을 위해 화물차 기사들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에는 대규모 화물노동자 파업으로 약 10일 동안 전국이 사실상 마비되었고, 수많은 도로 봉쇄가 발생했다. 경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다시 파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나 참여 규모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없는 상황이다.
“이건 생존을 위한 투쟁이다.”
화물노조 아브라바(Abrava)의 대표 월리스 란딤(Wallace Landim)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파업이 이번 주 시작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결제 서비스 업체 발레카드(ValeCard)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가장 널리 판매되는 S-10 디젤의 전국 평균 가격은 2월 28일 이후 약 19% 상승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관련 분쟁이 시작되며 국제 유가를 끌어올린 데 따른 것이다.
2018년 이후에도 화물차 기사들이 전국적 파업을 시도한 적은 있었지만, 란딤은 과거 파업은 정치적 이유에 따른 것이었으며 현재는 노동자들이 “2018년에 우리가 느꼈던 것과 같은 고통”을 실제로 겪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 유가 상승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대통령 정부는 지난주 경유세를 폐지했으며, 브라질 석유 규제 당국은 연료 가격 폭리 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조치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노력이 화물차 기사들의 운행 중단을 막기에 충분할지는 불확실하다.
운수물류노조연맹(CNTTL)의 간부 카를루스 알베르투(Carlos Alberto)는 성명을 통해 “화물노동자들은 한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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