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부 거제통영지회 29일 00시부로 전면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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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부 거제통영지회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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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00시부로 전면파업 돌입
작년 5월에 원청사인 대우조선해양에서 수주감소로 인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일방적으로 운송료 5%삭감을 했다. 그러나 같은 해 여름에 대우조선 임,단투에서 성과금,주식배당, 합의타결금 등 상담금액을 회사는 지급하였다. 그래도 화물노동자들은 참았다.
올해도 대우조선노조 임금투쟁에서 작년 수준으로 타결됨에 따라서 이건 고통분담이 아닌 화물노동자에게 고통을 전가됨. 지난 8월부터 유가연동제를 적용하여 2~5% 또 운송료 하락되었다.
유가연동제는 2012년 화물연대 총파업 당시 화물연대, 화주, 운송사와 합의된 내용이지만 계속적인 합의없이 사측의 일방적인 운송료하락과 고통분담이라는 명분으로 운송료 인하는 더이상 참을 수 없을 지경까지 이르렀다.
거제통영지회는 화주인 대우조선해양과 운송사에 성실 교섭을 요구하면서 지난주부터 일주일동안 선전전을 진행하면서, 교섭의 진척을 기대했지만, 운송료를 인하할때는 2012년 화물연대와 교섭 결과를 근거로 들고 있지만, 교섭을 하자고 하니 ‘화물연대’가 뭐하는 단체냐고 하면서 딴소리하고 있다.
따라서 경남지부 거제통영지회는 2014년 9월 29일 00시부로 전면파업에 돌입하였다. 이에 화물연대는 전 조합원 문자발송을 통해 ‘대우조선’에 대한 배차거부 지침을 전달하였으며, 10월 2일까지 이 문제가 타결되지 않을 경우 10월 2일 열리는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더욱 강도를 높이는 투쟁을 결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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