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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임시대의원대회 총력투쟁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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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2,410회 작성일 07-10-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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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대의원대회 열고 '하반기 총력투쟁' 힘차게 결의

- 대정부 요구안, 하반기 투쟁계획 확정 및 조합비 인상 결정

 

지난 10월 27일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에서 화물연대 임시대의원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대정부요구안 확정의 건, ▲ 하반기 총력투쟁에 따른 투쟁계획 확정의 건, ▲조합비 인상의 건, ▲ 규정개정의 건이 심의·의결되었다.

회의 시작 전 GS 칼텍스 해고 동지의 투쟁사가 있었다. GS 칼텍스 해고동지들은  " 화물노동자의 피와 땀으로 정유사들만 배부르고 있다. 유류세 인하하고 유가보조금도 연장하고 화물노동자들에게 모든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그 투쟁에 함께 하겠다" 라고  연대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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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철도노조 엄길용 위원장과 각 지방본부장, 및 중앙간부들이 달려와서  힘차게 연대사를 전했다. 엄길용 위원장은  "투쟁에 긴말이 필요하지 않다. 투쟁 최선두에서 힘차게 싸울것을 공투본 공동대표로서 여러분께 약속한다" 고 힘차게 투쟁사를 전했다.

이어 운수노조 김종인 위원장이 참석하여 격려사를 전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 노무현 정권의 약속을 임기내에 지키게 하기 위해 투쟁은 불가피하다. 대의원 간부들이 한마음으로 나가야 한다. 내부논란은 실패를 의미한다. 오늘을 기점으로 방향이 결정되면 앞도 뒤도 없이 공투에 매진하자. 운수노조 위원장으로써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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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식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 투쟁의 이유, 쟁취목표들이 너무 많지만 무엇보다 운임제도 개선과 재산권 보장만은 확실하게 쟁취하고 싶다. 정부는 3차 교섭에서 돈안들이고 생색낼 수 있는 부분들만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그것도 우리가 투쟁에 임박해서야 조금씩 태도변화를 보이고 있다." 라고 말하며 " 정부는 말장난으로 우리의 분노를 삭히려고 한다. 이럴때 일수록 더욱 힘있는 투쟁 결의가 담보되어야 한다. 어렵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 화물노동자들의 재산권 반드시 지켜내고 운수회사 횡포 근절시키겠다. 동지들이 힘있게 결의해 주신다면 두려움 없는 싸움, 모범적인 싸움 만들겠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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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가 시작되고 2007년 상반기 회계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대정부요구안 확정과 투쟁계획의 확정에 대한 안건심의가 차례로 있었고 열띤 토론 끝에 원안 그대로 통과되었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 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실시된다.

뜨거운 감자였던 조합비 인상의 건은 본부가  '▲ 하반기 공동투쟁 희생자구제기금 5억 조성을 위해 조합원 1인당 5만원의 채권을 발행하고 2008년 말에 이를 상환한다. ▲ 조합비는 2008년 1월부터 1만원 인상한다'는 안을 제시했고 이에 대의원 동지들이 몇가지 수정안을 제출했다. 치열한 논의 끝에 원안으로 결정되었다.인상된 조합비는 투쟁기금 적립과 지부지회사업 활성화에 쓰여질 예정이다.

 

참석하신 대의원 동지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쟁의행위 찬반투표, 압도적인 찬성률로 우리의 분노와 저력을 보여주고 교섭에도 힘을 실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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