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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3시 서울우유규탄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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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1건 조회 4,235회 작성일 07-11-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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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1월의 첫째날을 투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새벽 1시, 우리노조 서울우유조합원 두 분이 분신을 기도하셨습니다.

 

사측의 여전한 무관심에 분노한 서울우유 조합원들과 연대대오들이 어제 오후 3시에

서울우유안산공장 앞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이였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집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우리 조합원 91명을 폭력적으로 연행해갔습니다.

연행되어 간 91명의 동지들은 아직 경기도 안산, 부천 등지의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국민건강 무시한채 돈만 벌면 된다는 우유회사. 

 

_-_우유.jpg


 

 

십수년 밤낮으로 서울우유를 배달해온 사람들이 죽음을 각오하고 분신을 기도했으나

무관심과 침묵으로 일관하는 서울우유!

같이 일해온 동지가 분신을 기도하고 병원에 누워있는데도

지금 현재 원유를 수송하고 서울우유를 배달하고 있는 사람들!

 

하늘이 무섭지도 않습니까?

 

IMG_7845[0].JPG


 

 

YTN, SBS 등 보수언론들은 '방화'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몸과 자신의 몸보다도 더 소중한 화물차에 불을 지를 수 밖에 없었던

화물노동자의 현실 따위

이 나라 언론에게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가 봅니다.

 

 

언론도, 경찰도 우리 편 아니다!

우리에게는 동지들의 연대 뿐입니다.

 

동지들! 오늘 오후 3시

 

"서울우유조합원분신" 서울우유규탄집회

 

서울우유안산공장으로 모입시다! 

 

_-_안산공장.jpg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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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님의 댓글

김원식 작성일

서울우유 안산공장 동지님들 투쟁 현장에 함께 못하여 미안 합니다
마음은 황상 동지님들과  함께 하면서도 반성하겠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