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윤 열사 4주기 추모제

 

9월 10일 양산 솥발산 묘지에서 김동윤 열사 4주기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이날 추모제에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치뤄졌습니다.

김동윤 열사는 지난 2002년 화물연대 출범식때 가입하시고 부산지부 해운대지회 우동분회 조직담당으로 활동해오시다 2005년 9월 살인적인 기름값인상에 따른 화물노동자 생계의 최후 수단인 보조금 마저도 국세청의 야만적인 압류에 항거하며 분신하셨습니다. 열사의 항거로 유가보조금 압류를 금지하는 법안이 마련되었으며, 정부와의 정례적인 교섭 보장 등 실질적인 제도개선의 틀이 마련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