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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경남 파업투쟁 강도 높이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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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3,633회 작성일 10-07-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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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투쟁 승리하고 현장으로 돌아가자!"

 

충남, 경남지부 파업투쟁 강도높이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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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부 대산석유화학단지 파업이 오늘(15일)로써 17일째를 맞는 가운데 13일부터는 충남지부 전 확대간부들이 파업투쟁에 결합하고 있어 투쟁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13일에는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본부 차원의 강도 높은 투쟁을 결의하며 충남 지역전체로 투쟁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화물연대 각 지부에서는 전국의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대산석유화학단지 대체수송을 거부하자'는 선전전을 진행하며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조합원들은 지난 6월 29일 물가인상분을 반영해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파업중인 대산석유화학단지의 3개 분회 조합원들은 LG화학과 호남석유, 삼성토탈 공장 앞에서 번갈아가며 매일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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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창원 LG전자를 상대로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진행되고 있는 경남지부 LG분회의 파업투쟁도 현재 25일차를 맞고 있다. 경남지부 역시 지부 간부들과 전국의 각 지부에서 지원과 연대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사측의 집회신고 선점으로 야간집회와 선전전으로 투쟁을 이어왔던 경남지부는 14일부터는 주간집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조합원 5명이 14일 LG본사로 상경해 1인시위를 진행하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지부장 등 6명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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