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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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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물연대본부
댓글 0건 조회 17,392회 작성일 22-06-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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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화 문]

 

 



자랑스러운 화물연대 조합원 동지 여러분!

 

화물노동자는 모래알과 같아서 절대 단결하지 못할 것 이라는 시선에도 불구하고 2002년 화물노동자들이 뭉쳐서 42만 화물노동자들의 구심 화물연대가 설립되었습니다.

 

20035월 전국을 뒤덮은 투쟁을 통해 정권과 자본에게 화물연대의 존재를 각인시켰고, 화물연대의 투쟁을 통해서 전 근대적인 화물운송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화물연대는 670시를 기해 무기한 전면 총파업투쟁에 돌입합니다. 정권과 자본은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다가오자 화물연대 조합원과 화물노동자들에게 

협박과 거짓선동으로 총파업을 무력화 시키고자 기를 쓰고 있습니다. 정부의 협박은 너무나 어이없고, 자본의 선동은 너무나도 치졸합니다.

 

업무개시 명령을 내린다는 정부의 대책은 화물노동자에게 강제노동명령을 내린다는 것으로서 반 헌법적 조치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화물운송료를 책정하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자본은 최저입찰을 강요하면서 운반비를 깎고 운송사는 다시 화물노동자를 착취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그나마 안전운임제도는 화물차량 유지에 필요한 원가비용과 최저수익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국토부에서 의뢰하고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발표한 안전운임 시행평가보고서에서도 

안전운임제 시행이 도로의 안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화물연대는 지속해서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안전운임제 전차종 전품목 확대를 요구해왔고, 작년 111차 총파업때도 대승적으로 시한부로서 3일간 파업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렇게 참을성 있게 인내하며 답변을 기다려 왔습니다그런데 이제는 기다림의 시간을 끝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7월부터 23년 안전운임 고시를 위한 논의에 들어가야 하는데 안전운임 일몰로 인해서 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가폭등으로 인해 200~300만원의 유류비가 추가지출 되고 있고, 일을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는 현실에서조차 참고 참아오면서 정부의 입장표명을 요구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도 아무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정부는 이번 총파업의 모든 책임을 져야합니다.

 

동지여러분 화물노동자의 피와 땀으로 이 나라가 존재함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화물노동자는 이제 더 이상 자본의 노예처럼 살지 않을 것 입니다

가족의 행복과 희망을 향해 살아온 우리는 정부와 자본으로부터 협박당하거나 무시와 천대를 받을 처지에 있지 않습니다.

 

이제 다시는, 다시는 그 시절로 돌아가지 않을 것 입니다.

화물노동자의 목숨을 건 노동을 무시하는 정권과 자본은 이미 자격을 잃었습니다.

 

화물노동자의 자존과 삶을 지켜내고 도로의 안전을 지키는 투쟁에 지도부는 어떠한 협박에도 굴하지 않을 것입니다.

 42만 화물노동자가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안전한운임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투쟁 할 것입니다.

 

총파업 투쟁의 처음부터 끝까지 조합원 동지들을 믿고 한 치의 물러섬과 망설임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반드시 승리의 깃발을 적들의 심장부에 꽂아 넣을 것입니다.

 

총파업투쟁 힘차게 투쟁해서 반드시 승리합시다. 투쟁!

 



202266일 총파업 전야

화물연대본부 위원장 이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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