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화물연대 모욕하는 MB 발언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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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화물연대 모욕하는 MB 발언 규탄한다
<화물노동자의 정당한 파업에 대한 악의적 왜곡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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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6.27.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25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불법파업한다든가 동참하지 않는다고 불을 태운다든가 하는 것은 아주 좋지 않은 일로 엄단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발언함.
□ 정부와 경찰은 화재사건이 일어난 직후부터 이 사건이 화물연대와 연관된 것처럼 여론몰이했음. 특히 경찰은 증거도 없이 무리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평범한 30대 회사원을 체포하고 마치 화물연대와 연관성이 있는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펼치기도 했음.
□ 이 30대 회사원은 하루 만에 무혐의로 석방되었지만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언론에서는 이 사실에 대해서 후속보도를 하지 않았음.
□ 이러한 상황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다시 한 번 화물연대가 화재사건이 화물연대와 연관된 것처럼 악의적인 발언을 하였음. 이는 1만 2천 화물연대 조합원 뿐만 아니라 화물연대 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8만 여명의 화물노동자를 모욕하고 명예훼손하는 행위임.
□ MB는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화물연대가 벌이는 노정교섭 및 대운송업계 교섭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함.
문의 : 윤춘호 공공운수노조 선전실장 (010-6203-8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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