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부 총력투쟁 결의대회 열고 지부 총파업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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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부 총력투쟁 결의대회 지부 총파업 결의
LG화학, 호남석유, 삼성토탈 3사는 화물연대 죽이기를 중단하라!
7일 충남지부 서부지회 앞에서 대산석유화학단지 총파업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충남지부 조합원들을 비롯한 400여명의 동지들이 모여 화물연대를 탄압하는 LG화학, 호남석유, 삼성토탈 화주삼사에 경고를 보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본부와 전국 15개 지부의 지부장 동지들이 참석해 힘을 실어주었고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민주노동당, 건설노조 등의 지역동지들이 연대해 힘을 실어 주었다.
충남지부는 결의대회에 앞서 총회를 열고 지부총파업을 결의했다. 사측의 답변이 없을시 지부 총파업을 선포하고 전 조합원이 대산석유화학단지로 집결하여 총력투쟁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삼성토탈, 호남석유, LG화학 3개 분회의 조합원들은 운송료 현실화와 노조탄압중단을 요구하며 지난 6월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해 오늘(8일)로써 파업 10일째를 맞고 있다.
충남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사측에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미리 집회신고를 잡아 앞으로는 집회가 어려운 상황이며, 조합원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지부는 "3개 화주사가 화물연대를 깨기위해 삼익물류를 비호하고 있다. 이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며 화물연대를 인정하고 성실하게 교섭에 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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